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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현실화 된 과거 SF 공상과학 영화 속 기술 및 미래에 실현 가능성 있는 기술

by 코드블럭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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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화 속 기술이 실현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현실화 된 과거 SF 공상과학 영화 속 기술들과 가까운 미래에 실현된 가능성이 있는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실화가 되는 영화 속 기술


영화 속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도 공상과학 영화는 특히 미래의 기술을 예측하거나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는 상상일 뿐이었던 기술들이 현재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고, 아직은 구현되지 않은 기술들도 머지않아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 속의 기술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입니다. 하지만 인류의 역사를 보면, 많은 영화 속의 기술들이 이미 현실이 되었거나, 곧 현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과거 영화 속에 등장했던 기술들 중에서 현실이 된 것과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과거 영화 속 기술들 중 현실화 된 기술

 

홀로그램: 1977년 개봉한 SF 영화 '스타워즈’에서 인공지능 로봇 R2가 공중에 3D 홀로그램을 투영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은 현재 실현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유명 가수들이 홀로그램 영상으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머지않아 홀로그램으로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도 있게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홍채 인식: 2002년 개봉한 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는 홍채 인식 장치가 자주 등장합니다. 거리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홍채를 인식해 개인화 광고를 보여주는가 하면 안구를 적출해 잠긴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술은 지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홍채 인식 기술은 이후 작은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었습니다. 2015년 일본 후지쯔가 내놓은 스마트폰 '애로우NX F-04G’에서 처음 실현된 이후 국내에서는 2016년 갤럭시노트 7에 최초로 홍채인식이 적용되었습니다. 

자동 끈 조임 신발: 1989년 개봉한 SF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서는 타임머신을 타고 2015년 미래로 온 주인공 마티가 끈을 자동으로 매주는 신발을 신고 스카이 보드를 타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시에는 실제로 신발 끈을 조여주는 신발이 없었고 그저 상상일 뿐이었지만 실제로 2015년 연말, 나이키가 동일한 디자인과 기능으로 '맥 (MAG)'이라는 운동화를 한정판으로 내놓았고 2016년에는 하이퍼어댑트 1.0이라는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스마트 안경: '백 투 더 퓨처 2’에 등장한 반가운 신기술은 또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 안경’ 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2015년 마티의 아들과 딸이 안경 모양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안경 모양 기기를 통해 전화를 받기도 합니다. 2013년 구글이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를 출시했습니다.

3D 프린터: 1987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된 SF TV 시리즈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에는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3D 프린터와 비슷한 기술이 등장합니다. 바로 '물질재조합장치’입니다. 물질의 최소 단위 원자를 조작해서 만들고 싶은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기계입니다. 음식부터 무기까지 모든 물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의 3D 프린터를 연상하게 합니다. 3D 프린터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등의 재료를 층층이 쌓아서 원하는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입니다. 영화처럼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의료, 교육, 산업,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1986년 개봉한 SF 영화 '에일리언 2’에서 주인공 리플리가 외계 생물과 싸우기 위해 웨어러블 로봇에 올라타는 장면은 인상적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근력을 보조하거나 향상시켜주는 로봇입니다. 무거운 물체를 들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을 구조하거나,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이미 산업 현장이나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의 기업들이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을 접목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기준으로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기술


스카이 보드: '백 투 더 퓨처 2’에서 마티가 타는 스카이 보드는 바닥에서 공중에 떠서 움직이는 보드입니다. 이 기술은 아직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았지만, 여러 회사들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나이키가 자기부상 기술을 이용한 스카이 보드 '호버보드’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보드는 특수한 금속판 위에서만 작동하며, 설계가 복잡하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카이 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영화처럼 자유롭게 공중을 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 비서: SF 영화에서는 인공지능 비서가 자주 등장합니다. 인공지능 비서는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명령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현재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아마존 알렉사 등의 인공지능 비서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스피커 등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직 완벽하게 사람의 말을 이해하거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감정이나 성격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 더욱 똑똑하고 이해도가 높은 인공지능 비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차: 자율주행차는 사람의 조작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차량입니다. 자율주행차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는 등의 장점을 가집니다. 현재도 테슬라를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일부 차량에는 자율주행 기능이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한 자율주행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학습시키고,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여야 하며, 법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면, 언젠가는 운전대 없는 차량이 우리 곁을 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가상현실: 가상현실은 컴퓨터로 만든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서 현실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가상현실은 게임, 영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도 가상현실 헤드셋이나 장갑 등의 장비를 통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지만, 아직 완벽하게 현실감을 재현하지 못하며, 사용자의 움직임에도 제약이 있습니다. 또한 오래 사용하면 멀미나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하면, 더욱 현실감있고 유용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사람의 뇌와 컴퓨터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는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컴퓨터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컴퓨터에서 보내는 정보를 사람의 뇌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런 기술은 장애인의 의사소통이나 움직임을 돕거나, 학습능력이나 기억력을 향상시키거나, 가상현실과 결합하여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등의 장점을 가집니다. 현재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신경망 회사 '뉴럴링크’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돼지에게 이 칩을 삽입하여 성공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인간에게 적용하기에는 많은 윤리적이나 기술적인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면, 언젠가는 우리의 뇌가 컴퓨터와 직접 소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과거 영화 속에 등장했던 기술들 중에서 현실이 된 것과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화 속의 기술들은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과학자나 엔지니어들에게 영감을 주고, 우리의 삶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는 영화 속의 기술들이 가져올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거나 위협하거나, 자율주행차가 사고를 일으키거나,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사람의 사생활이나 자유를 침해하거나 하는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화 속의 기술들을 단순히 감탄하거나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어떤 책임과 규제를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영화 속의 기술들이 우리의 삶을 더욱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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