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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가성비 제습기 고르는 법 및 제습기 배치와 관리 방법

by 코드블럭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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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공간의 습도를 적절하게 관리해주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빨래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제습기는 유용한 가전제품입니다. 하지만 제습기를 구매하기에 앞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하신 분들이 있으실겁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성비 좋은 제습기를 고르는 방법과 제습기를 배치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습한 날씨와 공간에 유용한 제습기

 

 


 

 

제습기 고르는 방법



제습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제습량: 제습기가 한 시간에 제거할 수 있는 습기의 양으로, 보통 L 단위로 표시됩니다. 제습량이 크면 습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지만, 소비전력이 많고 소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습량이 작으면 소비전력이 적고 소음이 작지만, 습도를 낮추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려는 공간의 크기와 습도에 맞는 적절한 제습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0평 이하의 원룸이나 작은 방에는 5~10L 정도의 제습량이 적당하고, 20평 이하의 거실이나 넓은 방에는 15~20L 정도의 제습량이 적당합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제습기의 전력 소모 효율을 나타내는 등급으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을수록 전력 소모가 적고 절전 효과가 높습니다. 하지만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은 제품일수록 가격이 비싸질 수 있으므로, 구매 예산과 사용 빈도에 따라 적절한 등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제습기들은 2등급~3등급 사이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물통 용량: 제습기가 습기를 물로 바꾸어 저장하는 용기의 크기로, 보통 L 단위로 표시됩니다. 물통 용량이 크면 물을 자주 비워줄 필요가 없어 편리하지만, 무거워지고 청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물통 용량이 작으면 물을 자주 비워줘야 하지만, 가볍고 청소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려는 공간의 습도와 제습량에 따라 적절한 물통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5L 이상의 물통 용량을 가진 제품이 편리하고 넉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추가 기능: 제습기에는 다양한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기청정 기능은 제습기가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을 걸러주는 기능으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해줍니다. 의류건조 기능은 제습기가 옷이나 신발 등을 건조시켜주는 기능으로, 비오는 날이나 습한 날에 유용합니다. 타이머 기능은 제습기가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지게 해주는 기능으로, 절전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습도 조절 기능, 자동 센서 기능, 연속 배수 기능 등이 있으므로, 개인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제습기 배치 방법

 

 

거리: 제습기는 벽이나 가구와 최소 15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이는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제습기가 공기를 흡입하고 배출하는 부분을 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제습기를 방의 중앙에 두면 좀 더 효과적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치: 제습기는 그늘진 곳이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드는 곳이나 열기가 많은 곳에 두면 제습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습기는 바닥에 바로 놓지 말고, 안전하고 평평한 곳에 놓아야 합니다. 제습기가 기울거나 넘어지면 작동이 멈추거나 고장날 수 있습니다.

 

창문: 제습기를 사용할 때는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창문을 열어두면 외부의 습한 공기가 들어와서 제습기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작동시키면 실내가 건조해지고, 습도가 너무 낮아질 수 있으므로, 1~2시간 정도 사용하고 한 번씩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기를 통해 실내의 신선도와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습기 관리 방법

 

필터: 제습기의 필터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합니다. 필터는 제습기가 공기 중의 먼지나 세균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는데, 필터가 더러워지면 성능이 저하되고, 위생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필터는 물로 세척하거나 부드러운 솔로 닦아주면 됩니다. 물로 세척한 경우에는 완전히 말린 후에 다시 부착해야 합니다. 필터가 너무 낡거나 손상된 경우에는 교체해야 합니다.

 

물통: 제습기의 물통은 수시로 확인하고 비워주어야 합니다. 물통이 가득 차면 제습기가 자동으로 멈추거나 경고음이 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통을 비울 때는 제습기의 전원을 끄고, 물통을 잡아당겨 꺼낸 후에 뚜껑을 열고 물을 버리면 됩니다. 물통은 비운 후에 깨끗하게 세척하고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물통에 이물질이나 곰팡이가 생기면 제습기의 성능이 저하되고, 위생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코일: 제습기의 코일은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청소해야 합니다. 코일은 제습기가 공기 중의 습기를 냉각하여 물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 코일에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으면 성능이 저하되고, 압축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코일을 청소할 때는 부드러운 솔로 닦아주거나, 고압 세척기로 세척해주면 됩니다. 고압 세척기를 사용할 때는 코일이 휘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점검: 제습기는 정기적으로 점검받아야 합니다. 제습기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내부 부품들이 마모되거나 고장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조사나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1년에 한 번씩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점검을 통해 제습기의 성능을 유지하고, 사전에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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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제습기 고르는 방법과 배치하고 관리하기

 

오늘은 가성비 좋은 제습기를 고르는 방법과 배치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습기는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가전제품으로 공간의 크기와 습도에 맞는 적절한 제습량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을 가진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르게 관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스팅이 가성비 좋은 제습기를 구매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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